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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맛집 추천 "더옹미 보리밥"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 쇼핑 후 한끼 추천 드려요. 본문
안녕하세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여주 지리를 몰라서 일단 가장 번화가인 여주대가 위치하고 있는 세종로로 갔어요.
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역시나 알록달록한 전광판이 저를 반겨 주네요.
먹을 곳이 너무 많아 고르고 고른 것은 "더옹미 보리밥" 이예요.
들어가니 저녁시간 때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입장과 동시에 음식점의 인기 메뉴의 척도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뭐를 가장 많이 먹나? 스캔하는 중 보리밥을 먹는 줄 알았는데 모든 테이블이 쌈밥을 먹더라고요.
저는 보리밥 비빔밥?? 이런 종류를 먹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일단 테이블은 칸막이는 일체 없으며 좌석이 모두 개방형으로 테이블이 있었어요. 룸은 없습니다.
아기 의자도 없으니 가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리밥 정식은 있는데 정말로 모든 테이블이 쌈밥정식을 먹더라고요... 한 테이블은 쌈밥정식에 들깨백숙을 드시더라고요.
저희도 남들이 다 먹으니 맛있겠지 하고 쌈밥정식 불판(제육) 1인, 연탄(불고기) 1인을 시켰어요.
일단 밑반찬은 바로 주시고요 메인이 되는 고기는 바로 나오지는 않아요. 직접 구워주시다 보니 오래는 아니어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밑반찬은 훌륭했습니다. 종류도 많고 양도 적지 않고 넉넉했어요.
건강해지는 밑반찬이죠?? 막장을 중심으로 콩나물 무침, 무채, 오이무침 등 채소를 베이스로 한 반찬이 나왔어요. 물론 쌈밥정식이니 쌈도 여러 종류로 주시더라고요. 모든 밑반찬은 쌈과 더불어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밑반찬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을쯤... 고기와 찌개가 나왔어요.
아직 안 나온 게 있죠?? 바로 밥이에요. 밥이 있어야 맛있게 먹는데... 밥이 없으니 딸내미만 고기로 허기를 달래 줍니다. 불고기 간은 아기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딱 맞더라고요. 아마도 돌솥밥이라서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돌솥밥의 백미는 누룽지죠? 누룽지를 위한 물도 따로 주전자에 담아 주시더라고요.
상추에 밥, 고기, 막장, 무채 등 넣고 쌈을 싸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막장이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아마도 집에서 직접 만드신 걸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참고로 고기를 한판 더 시켜 먹었어요.
이렇게 맛있게 먹고도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음... 밑반찬은 먼저 나오고 고기가 조금 늦게 밥이랑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고기가 나오는 시점이 아쉽더라고요.
쇼핑하고 맛있게 저녁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볍네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한 번씩은 오 실 테데 오셨다가 식사 한 끼 하고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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