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놀이 '쿠디키친' 사용 후기 _ 기능, 장단점을 한번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구매한 주방놀이 쿠디키친 리뷰를 해볼까 해요.

제가 주방놀이 비교 포스팅에서 가격대비 좋다고 언급을 하였는데... 장단점 알아볼게요.

 

일단 에이치비카펜트리가 다른 제품보다 기능이 많습니다. 업그레이드 키트 이런 것도 필요 없습니다.

기본에 모두 포함되어있어요.

참 좋죠... 대신 가격이 그만큼 비싸요. 그레이트파머는 제가 너무비싸서 구매목록에서 제외하였구요 그것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한 쿠디키친을 구매하였어요. 처음에는 그레이트 파머보다 한단계 아래라서 구매하기 전까지도 그냥 10만원 더 내고 그레이트파머 살까? 고민 했었지만 지금은 쿠디키친 산 것도 후회하지 않고 너무 만족하네요.

 

기능은 일단 모두 동일해요. 차이는 냉장고죠~!! 쿠디키친도 냉장고는 있어요 작게 싱크대 하부에 달려있지만...

쿠디키친은 그레이트파머와 비교하면 실속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오븐,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이렇게 이미지가 있는 수납장이 배치되어있어요.

이미지가 있는 수납장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이가 이 수납장은 전자레인지, 오븐, 냉장고를 알고 용도에 맞게 넣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해요. 그 정도로 역할놀이에 이미지가 그려져 있는 수납장의 비중이 크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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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디키친의 장점인 기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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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브에 냄비를 올리면 불빛이 나고 "지글지글 보글보글" 소리가 나요.

 

 

2. 냉장고의 정수기에 버튼이 6개가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디지털 패널에 소리 및 불빛으로 표시가 돼요.

 

 

 

3. 정수기 얼음 메이커 내부에 소품을 넣고 컵으로 밀어 넣으면 밖으로 소품이 나와요.

 

처음에는 소품을 넣지 않고 과자(죠리퐁, 쌀로 만든 조그마한 과자 등)를 넣고 사용하였으나 소진 속도가 빠르고 자주 채워 넣어야 되어 현재는 나무젓가락을 토막 내어 사포로 마감 후 사용하고 있어요.

 

정수기 뒤편에 밖으로 나올만한 소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있어요.

 

 

 

4. 전화기가 있으며 버튼별 고유의 소리가 나오며 사진기 버튼을 누르면 셔터가 터져요.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으나 물론 단점도 있어요.

처음에 택배로 받고 조립을 하는데 볼트 홀이 안 맞는 구간이 있었어요.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 반송은 힘들어 그냥 강제로 홀을 맞춰서 조립했어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는 나지 않네요.

검색을 해보니 조립품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마감 품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스토브 상부와 싱크대 볼 상부에 부착형 전등이 있는데... 1개월 만에 사망하셨어요.

처음 부착하기 전에도 금방 망가질 것 같았는데 역시나 얼마 못 가고 망가졌네요. 다른 구매자 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스토브 소리가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이상하다' '정수기 디지털 패널 커버가 사용하다가 떨어진다' 이렇게 2가지 현상이 있던데 저는 6개월 사용하면서 한 번도 이렇지는 않았어요.

생각보다 뽑기운이 있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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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몇 가지 단점을 제외하더라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딸내미도 잘 가지고 놀고 있고요.

 

유아 주방놀이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꼭 쿠디키친이 아니더라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처음에는 다른 부모님들도 구매하시니 돈 들여 구매하였는데 현재 딸내미가 하루에 꼭 한 번은 아빠, 엄머에게 요리해준다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되고 나니 구매하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