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가족이야기
이케아 침대 - 이케아 침대 조립 소소한 팁 본문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던 이케아 말름 침대가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기다리다 목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예전에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데 이케아 침대 조립하다가 정말 힘들어서 다음에는 침대 같이 큰 제품은 완성되어 있는 제품으로 산다고 마음먹었는데.... (5시간 걸린 건 비밀 ㅋ)
결국 또 셀프 조립이 필요한 이케아 침대 프레임을 구매했네요.
IKEA에서 조립이 필요한 물건은 조립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자신 없으신 분들은 이런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돈은 추가로 지불하셔야 됩니다.
예전 구매하였던 침대 프레임보다는 구성품이 적은 것 같네요.
포장품을 뜯을 때가 전 가장 힘들더라고요 잘 안 뜯어져요~!! 뭘로 붙여 놓았길래~!!
가위는 장식품, 손으로 힘껏 뜯어 냅니다 ㅠ.ㅠ
손가락이 얼얼하네요~ 뜯는데만 몇 분 걸렸어요~그래도 포장을 잘한다는 뜻이니 이해해야죠 ㅋㅋ
조립 전부터 땀을 한 바가지 흘려내고 그제야 조립을 시작하네요~
일단 처음 할 일은 설명서를 훑어보고 어떤 방향으로 조립을 진행하냐 먼저 살핍니다~ 무작정 조립 시작하셔도 되는데 저는 이렇게 하는 게 조립 중간에 편하더라고요.
훑어보지 않으면 중간 정도 조립하고 나서 방향이 맞지 않거나 하는 부위가 발생하게 되더라 구요~이럴 때 참 짜증 나더라고요~ 힘들게 조립했는데 다시 풀어서 방향 맞추고...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조립 전 사전작업으로 미리 설명서를 보니 이런 문제가 없어졌어요.
이상하게 생긴 부품도 조립하고~으쌰 으쌰
이케아 제품은 정말 특이하게 생긴 부속품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절대 처음부터 볼트, 너트 등 담겨 있는 비닐을 모두 뜯어서 나열하지 마세요~ 숙련되신 분들이라면 문제없으나 아니신 분이라면 아마 볼트, 너트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실 거예요~ 나열하는데 더 잘 찾지 않냐? 그러실 텐데~ 조립하시다 보면 한자리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이리저리 자리 이동하면서 조립하게 되고 이동하다 보면 정리되어 있는 볼트 나 너트를 발로 찰 수도 있고 어떤 상황이 발생하지는 아무도 모르거든요.
중간 정도 조립한 상태예요~ 이번 침대 프레임은 하부 수납장을 구매하지 않아서 인지 금방금방 조립하네요~ㅋㅋ
나름 남자라고 와이프가 도와준다고 해도 혼자 끙끙 대며 열심히 조립합니다.
완성 단계입니다.
중앙에 미드 빔만 설치하고 매트리스만 올리면 끝입니다.
이때가 가장 기분이 좋아요~
참고로 이번 조립은 2시간 만에 끝낸 것 같습니다 ㅋㅋ
조립 마무리 사진이 없네요 ㅡ,ㅡ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이케아 물건구매를 자주 하실 거면 꼭 전동드릴 구매하세요~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조립 시간 차이와 편리함이 달라집니다.
첫 번째 포스팅 안방 칠판 벽면에 침대 배치 사진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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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아직 인테리어를 위해 구매해놓은 아이템이 몇 가지 남았습니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올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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